(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가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지난 26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9월 30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미니 2집 '겟 업(Get Up)'은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42위에 올랐다.
이로써 '겟 업'은 이 차트에 1위(8월 5일 자)로 진입한 후, 9주 연속 높은 순위로 랭크됨과 동시에 4세대 K팝 걸그룹 최장 기간 차트인 기록을 세웠다.
'빌보드 200'뿐 아니라 '겟 업'은 앨범 부문 여러 세부 차트에서 강세다. '겟 업'은 빌보드 '월드 앨범'에서 8주간 1위를 차지했고,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와 '톱 앨범 세일즈'에서 각각 8위와 9위에 자리했다.
뉴진스는 빌보드 음원 부문 주요 차트에서도 여전히 굳건한 인기를 유지 중이다. 앞서 빌보드 메인 송차트인 '핫 100'에 8주 동안 머물렀던 미니 2집 타이틀곡 '슈퍼 샤이(Super Shy)'는 이번주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서 각각 14위, 23위에 올라 11주 연속 상위권을 유지했다.
미니 2집의 또 다른 타이틀곡 '이티에이(ETA)'는 '글로벌(미국 제외)' 33위, '글로벌 200' 62위에 랭크돼 9주 연속 두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싱글 1집에 수록된 '디토(Ditto)'와 '오엠지(OMG)'도 각각 40주, 38주째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 머물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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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