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드림아카데미' 연습생 나영, 윤채가 6천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한국 대표'로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서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이하 '드림아카데미') 한국인 연습생 나영, 윤채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드림아카데미'는 하이브와 유니버셜뮤직그룹(UMG) 산하 레이블 게펜 레코드의 합작 법인 '하이브 X 게펜 레코드'가 주최하는 글로벌 걸그룹 육성을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1년 11월 오디션 공고 이후 글로벌 신인 발굴 프로젝트에 돌입, 세계 각국에서 지원한 참가자 12만 명 가운데 6천 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스무 명의 연습생들이 12주 간의 오디션을 치른다.
이날 한국 대표로 '드림아카데미'에서 활약 중인 나영, 윤채는 "6천 대 1이라는 경쟁률은 기사로 접했다. 그때 많이 놀랐다"라고 입을 모았다.
윤채는 "그렇게까지 높은 경쟁률인지 몰랐다. 기사를 보고 너무 놀랐다. 그만큼 부담감도 많이 생겼다"라고, 나영은 이어 "윤채랑 같이 기사로 접했는데 6천 대 1이란 숫자에 너무 놀랐다. 저희 둘 다 그 숫자를 보고 압박감이 컸다"고 밝혔다.
'한국 대표' 연습생이라는 타이틀에 대한 부담감도 털어놨다. 나영은 "한국 대표란 타이틀을 보고 '내가 한국 대표라고?' 생각하니까 '너무 잘 해야겠다'라는 책임감이 크게 들었다. 그러다 보니까 제가 잘 할 수 있는 것도 못 하게 될 것 같았다. 그래서 '제가 보여드릴 수 있는 만큼 하자'라는 마음으로 노력을 열심히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드림아카데미'는 이달 29일 두 번째 미션 퍼포먼스 경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해당 무대는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일본 ABEMA,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영상이 공개된 직후 유튜브와 위버스 채널을 통해 공식 투표가 시작된다.
사진=하이브 x 게펜 레코드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