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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태 "♥레이디제인밖에 안 보여…3일 만에 결혼하자고" (동상이몽2)[종합]

기사입력 2023.09.26 10:10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레이디제인, 임현태 부부가 3개월 차 신혼 생활을 최초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7년 장기 연애 끝에 지난 7월 부부의 연을 맺은 레이디제인, 임현태가 새 운명부부로 합류해 관심을 모았다.

두 사람의 나이차이는 10살로,  '동상이몽' 역대 최대 나이 차의 연상연하 부부가 됐다.

그러나 이날 레이디제인은  "(나이 차이를) 진짜 잘 못 느끼는 것 같긴 하다. 현태가 아재 같은 면이 좀 많다"고 말했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임현태가 말하는 것마다 가락을 넣는 등 아재 면모를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레이디제인은 남편과 MC, 출연자로 첫 만남을 가졌다고.

레이디제인은 처음부터 자신에게 거침없이 직진한 임현태가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레이디제인은 "처음에 어떤 방송 프로그램 MC와 게스트로 만났었는데 처음 만났을 때, 완전 처음 인사할 때부터 현태 씨 눈이 약간 은은하게 돌아있는 게 느껴졌다"고 폭로했다.

이어 "사주를 받았나, 누구랑 내기를 했나"라며 "'얘는 나이 차이가 신경도 안 쓰이나. 어떻게 저럴 수 있지?' 그런 생각도 많이 했었는데 일 때문에 만났는데 사적으로 대시를 하더라. 그래서 그때 좀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임현태는 "눈 앞이 하얀 도화지라면 거기에 레이디제인밖에 없었다. 눈에 그거밖에 안 보이니까 본능적으로 달려갔다"라고 말했다. 



레이디제인은 "만난 지 3일 째부터 결혼하자고 하더라. 현태 씨가 아이돌 활동할 때부터 제가 이상형이라고 인터뷰를 했었더라"라고 밝혔다.

임현태는 "첫 만남 때부터 그림이 그려졌다. 이 사람이랑 결혼을 하고 가정을 이루고"라며 처음부터 결혼에 대한 상상을 했다고 전했다.

또 레이디제인은 "작년에 첫 자가를 마련했다"며 "신혼집을 새로 구하는 것보다 그냥 들어오라고 해서 (임현태가) 몸만 들어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김숙이 "박군과 똑같다"고 하자 박군은 "똑같다. 뭐 들고 들어왔냐"고 물었다.

그러자 레이디제인은 "아무것도"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군은 "저는 결혼한 뒤에 혼수로 건조기랑 세탁기는 들고 들어갔다"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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