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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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만 더 기회를" 정유민, 차 사고 후 눈 떠보니 결혼 임박 (완결정)

기사입력 2023.09.25 16:53 / 기사수정 2023.09.25 16:53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완벽한 결혼의 정석' 3차 티저가 공개됐다.

25일 '완벽한 결혼의 정석'은 강렬한 임팩트와 시크릿 포인트를 담았던 1차 티저, 2차 티저에 이어 '파란의 복수극' 출격을 알리는 3차 티저를 공개했다. 특히 '3차 티저'는 서도국(성훈 분)-한이주(정유민)-서정욱(강신효)-한유라(진지희)-이정혜(이민영) 등 주인공 5인방의 본격적인 변화와 복수의 시작을 담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먼저 한이주는 울음을 터트린 채 운전을 하며 "신이시여 이렇게 되고 나서야 저는"이라는 독백을 던지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 한이주가 이정혜(이민영)에게 뺨을 맞는가 하면, 유세혁(오승윤)의 모친에게 머리를 쥐어뜯기고, 유세혁이 한유라(진지희)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연달아 펼쳐진다.

이후 한이주가 천둥 번개 치는 소리에 귀를 틀어막고 홀로 울고 있는 모습과 함께 "제 잘못을 뼈저리게 후회합니다"라며 과거의 삶을 후회하는 모습이 그려지는 것. 거기에 차 사고로 인해 피를 흘리며 운전석에 쓰러져있는 한이주의 모습 위로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신다면"이라는 간절한 목소리가 흘러나와 긴장감을 드리운다.

더욱이 '벼랑 끝에서 다시 주어진 기회'라는 자막이 새겨진 후 알람시계 소리와 함께 마스크 팩을 붙인 한이주가 눈을 번쩍 뜨더니 2022년 7월의 달력에 적힌 '드레스 투어'라는 메모를 보며 충격에 휩싸인 표정을 짓는다. 



더불어 이정혜가 어두운 병실에서 "이주야 다음 생에는 너무 착하게 살지 마"라고 서늘함을 드러내고, 이에 답하듯 한이주가 "어머니 말씀을 듣는 게 좋겠죠"라고 유세혁 앞에서 드레스를 찢으며 날 서린 눈빛을 보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형성한다.

곧이어 '이번엔 전처럼 살지 않겠다는 다짐'이란 문구 뒤로 한이주가 "결혼, 유라 말고 나랑 하는 거 어떻겠어요?"라며 서도국(성훈)과 함께 다정히 걸어 나가고 그런 두 사람을 놀란 표정으로 지켜보는 한유라의 모습이 담긴다. 

또한 서도국이 "당신이 궁금해졌어. 한이주란 사람 지금 확인해 봐도 되나?"라며 품에 안겨 잠든 한이주를 그윽한 눈길로 바라보는데 이어 한이주가 아픈 서도국의 땀을 닦아주며 걱정 어린 얼굴로 간호하는 모습이 연달아 그려져 설렘 돋는 로맨스를 예감케 한다.

그런가 하면 "서도국을 이렇게 만든 사람 어떤 여자인지 궁금한데"라는 목소리 뒤로 걸어오는 한이주를 바라보며 "일단 이쁘네, 얼굴은"이라는 말을 던지는 서정욱의 표정이 불안감을 조성한다. 이에 더해 한이주의 사진을 보고 "그 입양아라며?"라고 돌직구를 던진 차연화(이미숙)가 한이주를 앞에 두고 "우리 도국이 사랑하니?"라고 물어 서슬 퍼런 기운을 드리운다.


마지막으로 '그리고 복수'라는 자막과 함께 괴성을 지르며 화장대를 뒤엎는 한유라와 무릎을 꿇은 유세혁, "너 돌았어?"라는 싸늘한 이정혜 뒤로 "내 모든 걸 걸고 그들에게 복수하겠습니다"라는 한이주의 결연한 목소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한이주가 이정혜를 향해 비소를 날리는 모습으로 사이다 가득한 복수극을 예고했다.

'완벽한 결혼의 정석'은 오는 10월 28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MBN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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