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헌터' 12회 예고편 화제 "아버지와 대결"

[엑스포츠뉴스=박단비 기자] SBS 드라마 '시티헌터'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가운데, 12회 예고편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9일 방송분에서는 김나나(박민영)가 위기에 빠진 이윤성(이민호)을 대신해 총을 맞고 쓰러진 장면이 방송돼 긴장감을 더했다.
 
이날 다음 회 예고 없이 끝낸 '시티헌터'는 30일 12회 예고를 공개했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30일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김나나(박민영)을 죽이려는 이진표(김상중)와 김나나를 지키려는 이윤성(이민호)간의 대립이 그려져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예고편 끝에서 윤성(이민호)은 진표(김상중)를 향해 "내 인생을 망쳐놓은 아버지를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고 선언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시티헌터 제작사 측은 "좋은 드라마, 재미있는 드라마, 감동의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들의 열망을 '시티헌터'가 유쾌하게 만족시켜줄 수 있을 것"이라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시티헌터'를 더욱 완성도 있는 작품으로 만들게 될 것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9일 방송된 '시티헌터' 11회의 시청률은 18.4%(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해 전회 방송분인 15.4%보다 무려 3% 포인트가 올랐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시티헌터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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