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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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이븐에 추천한 예능...'전국노래자랑' 폭소 (정희)[종합]

기사입력 2023.09.20 14:50

신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이븐(EVNNE)과 김신영이 방 청소에 관한 일화를 전했다.

2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그룹 이븐(문정현, 박지후, 박한빈, 유승언, 이정현, 지윤서, 케이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은 "데뷔곡 'TROUBLE'(트러블)처럼 숙소 내 트러블이 생기면 해결해주는 만능 해결사는 누구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박한빈은 "어제 있었던 일인데, 박지후를 뽑겠다. 거실에 옷이 너무 정리가 안 되어있었는데, 다 버려버린다고 하더라"라며 일화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실제로 박지후는 팀 내 막내이지만, 형들한테 잘 지지 않는다고.



이정현은 "한 시간 안에 안 치우면 싹 쓸어버리겠다고 하더라"라며 박지후의 일화를 덧붙였다. 이를 듣던 김신영은 "저는 조용히 버려버린다. 그걸 한 번 겪으면 알아서 정리한다"라며 단호하게 이야기해 이븐 멤버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런 가운데 박지후는 "너무 힘드신 걸 잘 알지만, 공동구역이기 때문에 저도 다음부터는 말없이 버리겠다"라며 김신영의 방법을 사용하겠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김신영은 "나가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이 있냐"라고 질문했다. 데뷔한 지 이틀 차인 신인 보이그룹 이븐은 각자 희망 사항을 전했다.

박한빈은 "유튜브로 하는 프로그램들이 많은데, '할명수'에 나가고 싶다"라며 박명수를 향한 관심을 표했다. 또한 이정현은 "'아는 형님'에 꼭 나가고 싶다. 너무 즐겨보기도 했고, 학교 같은 분위기가 너무 편할 것 같다"라며 소망을 전했다.



지윤서는 "저희 텐션이 어마어마해서 이런 걸 다 받아줄 수 있는 프로그램에 나가고 싶다"라며 김신영에 예능 프로그램을 추천해 줄 수 있냐고 역질문했다. 이에 김신영은 자신이 진행하는 '전국노래자랑'을 추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븐의 이번 활동 목표는 음악 방송 1위. 유승언은 "만약 공약을 할 수 있게 된다면, 팔굽혀펴기를 하면서 완곡하겠다"라고 파격적인 공약을 걸어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멤버들은 "유승언 혼자만의 생각이다"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이븐은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새로운 7인조 보이그룹으로, 19일 타이틀 곡 'TROUBLE'로 데뷔해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 =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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