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30 03:29 / 기사수정 2011.06.30 03:30
▲숀리 복부 비만 사진 공개, 원상 복구 가능할까?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29일 인터넷상에서는 '숀리 복부 비만', '짧은 다리의 역습', '전효성 만취방송 오해'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 숀리 복부 비만 사진 공개, "8주안에 20kg 빼겠다"
'다이어트킹' 트레이너 숀리의 복부 비만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29일 '스타킹' 유현아 작가는 자신의 SNS '트위터'를 통해 "20kg 불어난 착한 글래머 숀리! 8주 만에요. 살을 빼겠다고. 성공하면 워터파크 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앞서 숀리는 SB '스타킹'의 코너 '다이어트킹'에서 많은 비만인을 '몸짱'으로 만든 근육질 몸매의 트레이너로 유명세를 탔다.
네티즌들은 "합성 같다", "못 믿겠다 다른 사람 같다", "너무 놀랐다","사람이 저렇게 달라지다니","숀리 맞나요?","8주 만에 가능할까?"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화제 포인트] ▶ 숀리 복부 비만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실제 숀리가 약속한 기간 내에 살을 뺄 수 있을까 관심이 모인다. 그러나 이는 숀리에게는 그리 어렵지 않은 일로, 그가 곧 완벽한 몸으로 복귀할 것이라 장담한다. 숀리와 같은 보디빌딩 선수들은 다이어트의 귀재들이다. 원래 보디빌딩 선수들은 근력 증가를 위해 대회가 없는 비시즌 기에는 평소보다 훨씬 높은 체중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대회 때는 체지방율 7% 이하의 조건을 만들기 위해 살인적인 다이어트를 반복해야 하며, 이런 과정에서 쌓인 노하우는 무시할 수 없다.
▲'짧은 다리의 역습' 부재, 스토리와도 관계있을까? '빵 터지는' 제목에 네티즌은 일단 만족
②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 '사업부도 맞은 가정사' 스토리로 진행
'하이킥3'의 출연진이 공식 발표된 가운데 스토리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초록뱀미디어는 오는 9월 19일 첫 방송되는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가제)의 출연배우들을 공식 발표했다.
안내상은 하루 아침에 사업부도로 처남집에 얹혀살게 된 가장, 윤유선은 남편의 사업부도 이후 심한 감정 기복을 보이는 독특한 아내 역을 맡게 됐다.
안정된 연기력을 바탕으로 카리스마 있는 내공을 쌓아온 두 배우가 선보일 코믹 연기에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여기에 윤유선의 남동생으로 윤계상과 서지석이 출연, 각각 보건의와 고등학교 체육교사 역할을 맡아 허당형제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모델 출신 이종석과 인기그룹 f(x)의 크리스탈이 안내상-윤유선 부부의 자녀로 등장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이 외에도 이종석의 친구 역으로 '슈퍼스타K' 강승윤, 국어교사 역의 박하선, 그녀의 사촌동생 역의 '오란씨걸' 김지원와 신예 배우 백진희, 개그맨 박지선, 가수 룰라 출신 고영욱, 모델 출신 줄리엔강이 출연한다.
초록뱀 미디어의 김승욱 부사장은 "전작들의 높은 호응과 시즌3 제작 요청에 힘입어 하이킥 사단이 다시 뭉친 만큼 하이킥 시리즈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새로운 웃음코드로 시청자를 사로 잡을 계획"이라며 "출연진이 확정됐기 때문에 이제는 재미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준비작업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초록뱀 미디어는 MBC와 87억 1,000만원에 시트콤 '하이킥3' 컨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그 외 부가사업 등을 추진해 '하이킥3'로만 1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화제 포인트] ▶ '짧은 다리의 역습'이 하이킥3의 가제로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의 역습'이라는 제목은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5: 제국의 역습(1980)'을 연상케 한다.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 뚫고 하이킥'과는 다소 다른 작명법이라서 눈길을 끈다. 그동안 '하이킥3'의 부재에 관심을 가진 네티즌들은 '오밤중에 하이킥' '교문차고 하이킥' 등의 이름을 거론하며 부재에 관심을 가져왔다. 마침내 발표된 의외의 제목에도 네티즌들은 "빵 터진다"며 기대 가득한 모습이다.
▲전효성 만취방송 오해, "내가 아닌 내가 있더라" 해명
③ 전효성 만취방송 오해 해명 "비몽사몽 했던 건 맞지만…"
걸 그룹 시크릿의 멤버 전효성이 과거 만취방송 오해대해 해명했다.
28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전효성은 만취 상태에서 방송을 했다고 오해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전효성은 케이블채널 음악 순위 소개 프로그램에서 성공적인 MC 신고식을 치른 직후 인터넷 방송 제작자로부터 MC 제의를 받았다.
전효성은 "유명하지 않았음에도 제의가 왔다. '잘해야 된다'고 부담을 줘 그 프로그램 MC가 누구인지 봤더니 대세였던 아이유였다"며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고 전했다.
하지만, 전효성은 시크릿 '매직' 뮤직비디오를 밤새 촬영한 후 방송에 임했다. 전효성은 "격렬한 안무를 소화해야 하는 '매직' 뮤직비디오 촬영을 24시간 만에 마치고 곧장 인터넷 방송 진행 일정을 강행했다. 모니터링을 해보니 비몽사몽인 상태로 내가 봐도 마치 만취한 사람 같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전효성이 출연했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전효성은 부정확한 발음과 이상한 행동으로 만취 상태였다는 오해를 받기에 충분해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전효성은 "그 다음 주가 마지막 방송이 됐다. 네 번 방송하고 끝났다"며 "당시 영상을 항상 가지고 다닌다. 체력적으로 지칠 때마다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영상을 가끔 본다"고 밝혔다.
[화제 포인트] ▶ 전효성 만취방송 오해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08년 2월 MBC 임경진 아나운서는 만취 상태에서 스포츠 뉴스를 진행한 사실이 드러나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10년 6월 SBS-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던 김태균이 남아공 월드컵 현장에 있던 정찬우와 전화 통화를 하는 내용을 방송하는 과정에서, 정찬우가 만취한 상태로 방송에 임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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