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블랙핑크 지수가 현실적인 미국 뉴욕 일상을 공개했다.
지수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행복지수 103%'에 'NEW YORK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지수는 "저번 유럽 브이로그를 찍은 후부터 뭔가를 깨달았다"라며 "이번 브이로그는 진짜 뉴욕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찍어보도록 하겠다"
첫째 날 브로드웨이에 '라이언 킹'을 보러 가고 있다는 지수는 "늦었다. 뉴욕의 교통체증을 조금 얕봤다"라며 차에서 내려서 걸어서 이동했다.
둘째 날 리틀 아일랜드로 향한 지수는 "눈부셔서 못 있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공원을 산책하며 지수는 오늘은 날씨가 정말 좋다. 몸에 선크림을 안 발라서 후회가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제 진짜 뉴욕을 보여드리겠다"는 지수는 배를 타고 자유의 여신상을 보러 갔다. 배를 타고 뉴욕을 즐기며 지수는 "뉴욕은 건물들이 큰 것 같다. 올 때마다 거인 나라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수는 배 내부에서 밖으로 나왔다. 바람에 흔들리는 머리를 보고 지수는 "완전 흔들린다. 감성 실패"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지수는 "뉴욕은 이렇게 위험한 도시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 시간 반 동안 배에서 뉴욕을 즐긴 지수는 들뜬 기분을 드러냈다.
또 다른 날 지수는 센트럴 파크에 방문했다.
지수는 "저희는 돗자리도 없고 벤치에 자리도 없기 때문에 저 돌 위에서"라며 직접 사온 랍스타롤를 꺼냈다. 식사를 하며 지수는 스태프 근처로 다가온 개미를 발견했다. 지수는 "개미가 내 몸을 타고 있진 않겠지"라며 걱정했다. 이어 "환상과 현실은 다르다. 벌레 때문에 무섭다"라며 벌레를 피하기 위해 몸을 계속 움직였다.
지수의 마지막 날 일정은 훠궈 먹기였다. 지수가 방문한 식당은 블랙핑크의 7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꾸며진 모습이었다. 지수는 멤버들의 어린 사진을 보며 추억에 잠겨 눈길을 끌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