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태연 기자] '하이킥3'의 출연진이 공식 발표된 가운데 스토리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초록뱀미디어는 오는 9월 19일 첫 방송되는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가제)의 출연배우들을 공식 발표했다.
안내상은 하루 아침에 사업부도로 처남집에 얹혀살게 된 가장, 윤유선은 남편의 사업부도 이후 심한 감정 기복을 보이는 독특한 아내 역을 맡게 됐다.
안정된 연기력을 바탕으로 카리스마 있는 내공을 쌓아온 두 배우가 선보일 코믹 연기에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여기에 윤유선의 남동생으로 윤계상과 서지석이 출연, 각각 보건의와 고등학교 체육교사 역할을 맡아 허당형제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모델 출신 이종석과 인기그룹 f(x)의 크리스탈이 안내상-윤유선 부부의 자녀로 등장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이 외에도 이종석의 친구 역으로 '슈퍼스타K' 강승윤, 국어교사 역의 박하선, 그녀의 사촌동생 역의 '오란씨걸' 김지원와 신예 배우 백진희, 개그맨 박지선, 가수 룰라 출신 고영욱, 모델 출신 줄리엔강이 출연한다.
초록뱀 미디어의 김승욱 부사장은 "전작들의 높은 호응과 시즌3 제작 요청에 힘입어 하이킥 사단이 다시 뭉친 만큼 하이킥 시리즈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새로운 웃음코드로 시청자를 사로 잡을 계획"이라며 "출연진이 확정됐기 때문에 이제는 재미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준비작업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초록뱀 미디어는 MBC와 87억 1,000만원에 시트콤 '하이킥3' 컨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그 외 부가사업 등을 추진해 '하이킥3'로만 1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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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안내상, 윤유선, 박하선, 윤계상, 줄리엔 강, 크리스탈, 강승윤, 박지선, 백진희, 이종석 ⓒ tvN, MBC '짝패' 캡처, 엑스포츠뉴스 DB, 마이네임이즈 엔터, 와이트리미디어, MBC '놀러와' 캡처, 강승윤 트위터, 장우혁 미투데이 캡처, 엘메이드 스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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