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하림이 자녀 공개를 앞두고 눈물을 터뜨렸다.
17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4'에는 자녀 공개를 앞두고 긴장한 10명의 돌싱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은지원은 "비밀도장 데이트에서 어느 정도 노선이 정해진 것 같았는데 자녀 공개 얘기가 나오면 다들 긴장할 것 같긴 하다"라고 말했다.
오스틴강은 "지미와 희진이 걱정 많이 할 것 같다. 지미는 뉴욕살고 희진은 캐나다 밴쿠버 산다. 비행기로 6시간 거리다. 아이 있으면 어떻게 왔다갔다 하겠나"라고 설명했다.
이혜영은 "미국은 아빠와 엄마가 같이 아이를 봐야하지 않나"라며 이지혜는 "전 시즌에는 자녀 공개로 마음이 변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정보 공개 전 저녁 식사를 차리던 돌싱들은 말없이 조용하게 음식 준비만 했다. 이내 하림이 "너무 긴장돼, 정보공개"라며 눈물을 터뜨렸다.
하림은 "리키가 나 거절하면 그건 괜찮다. 그런데 그 사람에게 안좋은 영향이 미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리키는 하림의 식사를 챙겨 방에 들어갔다. 그는 "왜 이렇게 긴장한지 모르겠다"며 하림을 달랬지만 하림은 조금 먹고 내려놓았다.
사진=MBN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