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세 번째 컴백에 "굉장히 쉬고파…억지로 하는 건 NO" (뉴스룸)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샤이니 키가 올해만 세 번째 컴백을 하게 된 된 심경을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인터뷰에서는 샤이니 멤버 키가 출연했다.

키는 올해만 벌써 세 번째 컴백 활동을 진행했다. 이에 앵커가 "언제 쉬냐"라고 질문했다. 키는 "굉장히 쉬고 싶다. 두 마음이 공존한다. 새로운 콘셉트를 보여주고 싶기도 하고, 몸으로는 쉬고 싶은 마음도 있다"라며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키는 "가수 키도 있고, 팀으로는 샤이니에도 속해있다 보니 올해는 좀 많이 바쁘게 된 것 같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앵커는 "어느 순간 소진됐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을 것 같다"라고 걱정을 전했다. 키는 "예전에는 힘들더라도 '나 안 힘들다. 괜찮다' 했었는데, 요즘에는 '나 너무 지치도록 정말 힘들다'라고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키는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닌데, 요즘일 수는 있다"라며 "그렇게 말하니 조금 괜찮더라. 억지로 하는 건 아니다. 몸은 힘들고 피곤하긴 하다. 근데 이 피곤함을 다른 걸로 이기려고 하면 더 피곤해지더라"라고 웃으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