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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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 '라스MC' 꿰차더니 제니 러브콜까지 받았다 "난 언제 초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9.15 06:3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방송인 장도연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제니는 14일 자신의 계정에 앞서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웹 예능인 '살롱드립2'에 절친 신현지가 출연한 영상의 일부를 공유했다.

영상 속 '살롱드립2' 호스트 장도연은 신현지에게 "런웨이 중 웃참(웃음 참기) 챌린지를 할 때가 있다고 하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신현지는 "아는 분들이 오시지 않나. 예를 들어 제니가 오면. 어디 앉았는지 알면 좋을 텐데 도착할 쯤엔 옷 갈아입고 폰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제니가) 그냥 보는 게 아니다"라고 쇼를 보는 제니의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따라했다. 

이어 신현지는 "너무 귀엽고 웃기지 않나"라며 "한 번 가면 다시 돌아 걸어가야 한다. 시선이 느껴지는데, 돌아갈 땐 카메라가 뒤에 있으니 발견 신호를 보낸다"고 밝혔다.



절친 신현지와의 에피소드가 담긴 영상의 일부분을 공유하면서 제니는 "또 곧 만나서 챌린지 하자구"라고 우정을 드러냈다. 특히 제니는 이와 함께 "언니 나는 살롱 언제 초대돼요?"라는 글을 적고 장도연의 계정을 태그해 눈길을 끌었다. 

장도연이 진행하는 웹예능에 출연 의사를 직접 보낸 제니의 모습에 이들의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욱이 장도연은 최근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MC 합류 소식을 전하며 '대세 예능인'의 자리를 굳힌 바 있다. 지난 5월 안영미가 출산으로 자리를 비우게 되면서 다양한 스페셜 MC들이 자리를 채워왔던 '라스' 고정석에 장도연이 낙점된 것.

올해에만 13개의 프로그램에 출연, '살롱드립'으로 단독 MC로서 역량까지 인증한 장도연은 예능부터 교양, 유튜브까지 섭렵하고 있다. 그는 센스 있고 안정적인 진행으로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상황. 여기에 제니까지 러브콜을 보내면서 또 한 번 '핫'한 MC임이 입증됐다.


한편, 장도연은 오는 20일 방송부터 '라스' 새 MC로 활약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제니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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