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8:49

[오늘의 화제] 구하라-용준형 열애 인정…김미루 체포 기사 해명

기사입력 2011.06.29 03:01 / 기사수정 2011.06.29 03:01

백종모 기자



▲구하라 용준형 열애 인정, 네티즌 뜨거운 반응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28일 인터넷상에서는 '구하라 용준형 열애 인정', '김미루 체포 기사 해명', '너티페퍼 술송 인기몰이'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 구하라-용준형, 열애 인정 "사귄지 한 달 정도"

카라의 구하라(20)와 비스트의 용준형(22)이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카라의 소속사인 DSP미디어는 "서로에게 좋은 감정을 갖고 있는 것은 맞다"며 "하지만 지금은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다. 이제 겨우 한 달 정도 된 것 같다. 조금 더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비스트의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8일 "두 사람은 선후배 사이로 알고 지냈으며 호감을 갖고 만난 지 한 달 정도 된 것 같다"고 밝히며 "구하라가 힘든 시기를 겪을 때 용준형이 위로해준 것으로 안다. 두 사람이 함께 식사하는 등 따로 만난 건 각자 바쁜 스케줄로 인해 세 번 정도라고 들었다"고 밝혔다.

아이돌 커플의 공개 열애라는 사실에서 눈길을 끌고 있는 이들은 행보는 두 그룹의 아시아권 인기를 고려할 때 국내 뿐 아니라 해외 팬들 사이에서도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카라 멤버 구하라는 최근 시작한 SBS 드라마 '시티헌터'에 출연하며 가수와 연기자로 동시에 활동 중이며, 비스트 래퍼 용준형은 최근 그룹 활동을 접고 작곡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화제 포인트] ▶ 구하라와 용준형이 열애설을 인정한 가운데 네티즌의 반응은 뜨거웠다. 일부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 축하했으나, "열애 인정은 성급했다"며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는 경우도 있었다. 구하라의 일본 팬들도 비슷한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구하라의 한 일본팬은 "해산 소동으로 모든 팬들이 걱정하고 있는 동안 그이와 열애 중이었다니 이 사실을 잊지 않겠다"며 적잖은 실망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지난 4월 용준형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힘이 나네. 전화 한 통에"라는 글을 올린 사실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혹시 전화 상대가 구하라가 아니었겠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것. 당시 정황상 통화한 상대가 밝혀지지 않은 채, FT 아일랜드 이홍기의 추긍에 용준형이 당황한 바 있다.

 

▲김미루 씨 해명, "이스탄불에서 체포당하거나 사원 꼭대기에 올라간 적 없다"

② 누드 아티스트 김미루 체포 기사 해명, "잘못되고 과장된 뉴스"

도올 김용옥 전(前) 교수의 딸이자 누드 아티스트인 김미루가 자신이 체포됐다는 기사에 대해 해명했다.

김미루는 체포 소식이 전해진 지난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미루는 이스탄불에서 체포당하지 않았고 사원 꼭대기에 올라간 적도 없다"고 직접 밝혔다.

김미루는 이어 "잘못되고 과장된 뉴스가 타블로이드 신문들에 의해 더 확산됐다"고 짧은 해명을 통해 보도를 정정했다.

앞서 일부 해외 언론들은 24일자 보도로 김미루가 이슬람 사원에서 누드 촬양 중 터키 경찰에 체포됐다고 전했다.

김미루는 김용옥 전 고려대학교 철학과 교수의 딸로 한국계 미국인.

김미루는 전 세계를 돌며 황량한 배경에 자신의 누드를 사진이나 영상으로 담아내며 국내는 물론 해외 언론들에게도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외신 보도는?] ▶ 28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의 보도에 따르면, 김미루는 "터키 이스탄불에서 누드 촬영을 하면서 체포의 위험을 무릅썼다"고 밝혔다. 그녀는 "버려진 전차 차고와 빈민가에서 촬영했다"며 "당시 경비원과 한 할머니 때문에 곤란을 겪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스탄불에서 체포되거나 사원에 올라갔다는 일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너티페퍼 술송 "술 땡기게 하는 음악"

③ 너티페퍼 '술송' 인기몰이, "술이 들어간다 쭉쭉쭉"

그룹 너티페퍼의 '술송'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인터넷에서 공개되자마자 화제가 된 '술송'과 그 뮤직비디오는 온라인 상에서 널리 퍼지며 베스트 동영상에 오르는 등 화제몰이를 했다.

얼마 전, '술송' 뮤직비디오에 등장했던 배우들이 또한 유명 뮤지컬 배우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이 집중됐다.

'술송'은 술자리에서 한번쯤 들어봤을 만한 게임 문구 "마셔라 마셔라 마셔라 마셔라 술이 들어간다 쭉쭉쭉"로 시작된다.

게다가 "소맥 만들기가 내 특기", "술이 아니라 이슬이야" 등의 재치 만점의 문구로 네티즌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화제 포인트] ▶ 술송은 지난 6월 중순 경부터 각종 온라인 UCC 사이트를 통해 인기를 끌었다. 네티즌들은 "인기라길래 들어봤더니 재밌다" "멜로디가 익숙하다" "술 땡기게 하는 음악"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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