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아이돌 데스크'를 통해 앵커로 변신한 이찬원의 영상이 200만 뷰를 넘어섰다.
지난 3월 MBC K-POP 유튜브 채널에는 "(ENG) [아이돌데스크] 앵커 그 잡채인 이찬원의 뉴스 도전기 K-트로트 빌보드 진출?! | Lee Chan Won | MBC KPOP ORIGINAL"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찬원은 'MBC '아이돌데스크'의 앵커로 변신해 진짜처럼 뉴스를 진행했다. '이찬원 앵커'로 안정된 전달력을 보인 그는 곧이어 '이천원 기자'로 등장, 1인 2역을 소화하며 능청스러운 예능감을 과시했다.
특히, 그는 2월 20일 '풍등' 발표일에 맞춰 출몰한 '풍등' 모양의 별자리가 이찬원의 후광이었다는 특종을 전하며 홍보도 잊지 않았다.
또한, 뉴스초대석 코너에서는 이찬원의 절친인 AB6IX의 전웅이 출연, 이찬원과 특급 케미를 선보였다. 그는 이찬원이 '집착하는 성격'이라며 자신에게 연락을 자주 한다고 증언했다. 이찬원은 '그래도 밥은 자주 사주지 않냐'며 친한 사이임을 인증했다. 이들의 현실과 연기를 오가는 재치 있는 인터뷰는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전문가 초대석 코너에는 K-POP 전문가 '오웅영'으로 변신한 전웅이 등장, 이찬원의 글로벌 시장 타진 가능성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 그는 "슬픔을 기쁨으로, 한을 흥으로 승화시키는 트로트의 정서'는 글로벌 시장에도 적합하다"는 견해를 보이며, 이찬원 또한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진짜 앵커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뛰어난 이찬원의 딕션과 활약은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이에 해당 영상은 꾸준히 사랑을 받아 최근 200만 뷰를 돌파했다.
이러한 기록은 그의 남다른 인기와 예능감을 실감케 한다.
한편, 이찬원은 후속곡인 '트위스트고고' 음악방송 활동을 마치고, 전국 각지의 행사를 통해 팬들을 직접 찾아가고 있다. 또한, 그는 KBS '불후의 명곡',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JTBC '톡파원 25시'를 통해 안정된 진행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 MBC '아이돌데스크'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