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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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제라블' 부산 거쳐 서울 온다…8일 서울 첫 티켓 오픈

기사입력 2023.09.08 09:5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서울 공연의 첫 티켓을 오픈한다.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판매 되는 뮤지컬 ‘레미제라블’ 서울 공연은 8일 오후 1시 인터파크 토핑 회원 선예매, 오후 2시 일반 예매가 이뤄지며 오픈 회차는 11월 30일부터 12월 10일까지다.

이번 1차 티켓 오픈에서는 오프닝 위크(11월30일 ~ 12월3일 공연) 예매자와 재관람객(2023-24 뮤지컬 ‘레미제라블’ 부산, 서울 실물 유료 티켓 소지자)대상으로 전석 10% 할인이 제공된다. 2005년생부터 2016년생까지 적용되는 학생 할인은 S/A석에 한해 30%을 해준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전설적인 프로듀서 카메론 매킨토시의 최고 대표작으로 불리는 작품이다. 작곡가 클로드 미셸 숀버그, 작가 알랭 부브리 콤비가 힘을 합친 흥행 대작이다.

37년간 53개국 22개 언어로 공연되었고, 현재까지 약 1억 3000만 명이 관람한 최장수 흥행 뮤지컬이라는 역사를 쓰며 뮤지컬의 ‘바이블’이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지난 2013년 초연에 이어 2015년 재연으로 돌아온 뒤 라이선스 공연 10년 만에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며 또 한 번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전망이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2013년 초연과 2015년 재연을 통해 전국적으로 약 60만 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했다. 2013년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5개 부문 수상, ‘제19회 한국뮤지컬대상’ 4개 부문 수상 등 모든 시상식에서 베스트 작품상, 남우주연상을 비롯한 주요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시즌에는 민우혁, 최재림, 김우형, 카이, 조정은, 린아 등이 출연한다.

뮤지컬 ‘레미제라블’ 서울 공연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11월 30일부터 24년 3월10일까지 공연한다.

사진= 레미제라블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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