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보아(BoA)가 친오빠이자 뮤직비디오 감독 故 권순욱의 2주기를 맞아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보아는 5일 오후 "언제나 함께야! 벌써 2년이나 지났네.. 보고싶다 순욱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인의 묘지가 담겨 있었다.
그 위에 생수와 커피, 그리고 주변에 꽃을 함께 둔 동생의 배려가 시선을 모은다.
앞서 고인은 지난 2020년 복막암 투병 사실을 밝히며 "예후가 좋지 않은지 현재 기대 여명을 2~3개월 정도로 병원마다 이야기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렇게 투병 중이던 지난 2021년 9월 5일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보아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