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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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리우, 흑역사 공개…"초·중학생 시절 급식 안 먹은 척 또" (M2)

기사입력 2023.09.05 16:37 / 기사수정 2023.09.05 16:37

신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보이넥스트도어 리우가 자신의 흑역사를 공개했다.

4일 유튜브 'M2'에는 '보이넥스트도어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옆집 상담소 오픈'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보이넥스트도어는 여러 질문에 답변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흑역사였던 순간이 궁금하다는 팬의 질문에, 보이넥스트도어 멤버들은 골똘히 떠올리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태산은 "모래 역사는 있어. 흑(흙)역사는 말고"라며 회심의 드립을 쳤지만, 멤버들의 싸늘한 반응이 이어졌다.



리우가 "혹시 흑역사를 만드는 거냐"라며 냉담하게 반응하자, 태산은 "맞다. 난 흑역사가 없어서 방금 만든 거다"라고 임기응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리우는 "나는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이 흑역사다"라며 입을 열어 모두를 궁금하게 했다.

다름 아닌 리우는 학생 시절 급식을 너무 많이 먹었다고 밝히며, "급식을 받아서 먹지 않냐. 그리고 나서는 한 바퀴 돌아서 다시 줄을 서서 처음 먹는 척 다시 먹었어"라고 일화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운학은 "처음과 마지막을 형이 장식한 거구나"라며 공감했다. 이에 리우가 "어떻게 알았냐"라고 놀라자, 운학은 태연하게 "나도 그랬거든"이라고 동의해 멤버들을 빵 터지게 했다.



리우는 개의치 않고 "급식 당번을 하면 많이 준다고 해서 급식 당번까지 했다"라고 자신의 이야기를 했고, 운학도 정확하다며 리우에 완전히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보이넥스트도어 멤버들은 이번 활동에 관해 기대감을 표출했다. 명재현은 "팬분들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다"라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냄과 동시에 리더의 든든한 면모를 자랑했다.

리우는 "우리가 이번 앨범에서 이별하지 않냐. 사랑이 깨지지만, 우리를 앞으로 좋아해 주실 많은 분과 사랑이 시작됐으면 좋겠다"라고 의미 깊은 이야기를 꺼내 멤버들의 공감을 모았다.



운학은 "이번 활동으로 인해서 앨범에서만 우리가 성숙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체로도 더 성장했으면 좋겠다.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진지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하이브의 신예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는 4일 미니 1집 '와이..'(Why..)를 발매하며 3개월여 만에 컴백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타이틀곡 '뭣 같아'로 이별을 한 소년들의 미련과 방황, 분노와 슬픔 등 여러 감정선을 그려냈다고 전해 관심이 쏠렸다.

더불어 보이넥스트도어는 래퍼 지코가 직접 프로듀싱을 맡은 그룹이라고 알려져 주목받은 바 있다.

사진 = M2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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