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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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팬페이지] 고원준의 최종 보직은 어디?

기사입력 2011.06.28 06:58 / 기사수정 2011.06.28 06:58

롯데 기자


[부산갈매기] 롯데 자이언츠 양승호 감독이 많은 욕을 먹고 있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고원준 선수의 기용문제입니다.

마무리로 키운다고 해서 마무리로 나오다가
선발에 구멍이 생겨서 선발로 나오다가
중간계투의 방화 질로 미들맨으로 나오다가

하나의 보직을 잡아주지 못하고 투수운용을 바꾸고 있으니, 컨디션을 제대로 관리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고는 고원준 선수를 2군으로 보낼거다, 혹은 역량부족이다 라는 인터뷰를 하니 롯데 팬들 입장에서는 화나는 게 당연하죠.

SK 김성근 감독이 채병용 선수를 선발에서 마무리로, 송은범 선수를 마무리에서 선발로 써서 성공한 사례를 본받고 싶은 것인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계속해서 실패하니 참으로 답답한 노릇이죠.

용병 코리 선수가 마지막 기회를 잡고 1군으로 올라와서 선발로 뛸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렇듯이 시즌이 끝날 때까지 다양한 변수가 존재 할 것 같습니다.

결국 고원준 선수의 최종보직은 어디가 될까요?

어디든지 좋으니까 빨리하나 잡고 시즌 끝날때 까지 그대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답답한 선중무리(선발+중간계투+마무리)는 그만하고 말이죠.

[사진 = 고원준 ⓒ 롯데 자이언츠 구단 제공]



롯데 논객 : 부산갈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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