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다인이 '연인' 파트1을 마무리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2일 이다인은 "8개월간 촬영한 시즌1이 끝나니 너무 섭섭하다. 고된 피난씬들도 지나고 나니 참 아름다웠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어 "시즌2를 위해 다시 또 힘을 내 봅시다"라며 하트 이모지를 덧붙여 작품에 대한 애정을 자랑했다.
사진 속 이다인은 피난을 떠나는 분장과 복장을 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안은진과 함께 고운 한복을 차려입은 모습도 눈에 띈다.
이다인은 2020년 방송한 드라마 '앨리스' 이후 3년 만에 MBC 금토드라마 '연인'으로 안방에 복귀했다.
이다인은 파트1에서 남연준(이학주 분)의 정혼자이자 유길채의 가장 가까운 벗 경은애 역을 맡아 존재감을 보였다. 경은애는 세상의 밝은 면을 먼저 볼 줄 아는 현숙하고 자애로운 여인으로, 전쟁 풍화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강인함을 지닌 인물이다.
'연인' 파트2는 10월 중 방송한다.
이다인은 가수 겸 이승기와 결혼했다.
사진= 이다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