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29 12:46 / 기사수정 2011.06.30 13:38
[엑스포츠뉴스=헬스/웰빙팀] 사람의 눈 속에는 맑고 투명한 렌즈가 있다. 바로 수정같이 맑고 투명하다고 해서 수정체라고 부르는데, 이 수정체를 통해 망막에 맺히는 상으로 우리는 세상을 바라보게 된다.
그런데, 수정체에 혼탁이 생겨서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하면 마치 안개가 낀 것 마냥 뿌옇게 보이고 겹쳐보이는 등의 현상이 나타난다. 이것을 백내장이라고 부르는데 증상이 심해질 경우 수정체가 하얗게 되기도 한다.
백내장은 선천적인 백내장과 후천적인 백내장으로 구분되며, 수정체 혼탁의 위치나 정도, 범위에 따라서 시력이 감소되는 폭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50세가 넘으면 거의 모든 사람에게 백내장이 시작되며, 백내장 초기에는 안약을 사용한다. 안약 자체가 치료제는 아니고 진행을 늦춰주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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