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씨엔블루 정용화가 아이돌 비밀연애 방법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좋댓구요 스튜디오'에는 '씨엔블루 말고 그냥 정용화입니다 ㅣ막걸리부터 복분자까지, 경상도싸나이는 이 정도는 먹습니다~ㅣ예능캐 인줄만 알았던 14년차 용화의 고민은?!'이라는 제목의 '풍자애술' 18화가 공개됐다.
데뷔 14년 차 정용화는 "(음악방송 가면) 다 후배다. 그래서 고민이다. 앞에서 돌아다니는 게 후배들한테 민폐이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풍자는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산다라박을 언급했다. 정용화는 "다라 누나 같은 연차가 되면 똑같은 생각을 하는 것 같다"라고 공감했다.
음악방송에 가면 외롭다는 정용화는 "제작진들도 저보다 어리다. 옛날에는 작가 누나, 피디님 이랬는데 지금은 저한테 '선배님' 이런다. 조금 부담스럽다"라고 이야기했다.
풍자는 정용화에게 후배들을 위한 비밀연애 팁을 물었다. 정용화는 "요즘에는 장난 아니더라. 에어드랍으로 한다더라. 숍에서 에어드랍으로 연락한다"라고 밝혔다.
"카톡 없냐"는 질문에 정용화는 "물어보기 좀 그러니까. 회사에서 관리를 하니까 같은 숍인 연예인들끼리 에어드랍으로 연락을 한다더라. 우리 때는 그런 게 없었다"라고 답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