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가요제 멤버들 MT 떠나 '깨알 재미' 선사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특집' 세 번째 이야기가 이번 주 공개된다.
 
2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가요제를 일주일 앞두고 두 달여 동안 함께 작업을 해온 참가팀들의 팀워크를 확인하는 동시에, '중간점검' 시간을 위해 MT를 떠났다.
 
강화도의 아름다운 펜션에 모인 일곱 팀은 'MT'답게 서로의 호흡을 맞춰보는 게임을 시작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먼저, 지난 2010년 '빙고 특집'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이 착용해 화제가 되었던 '개구기'를 그룹 '빅뱅' 지드래곤을 비롯한 모든 뮤지션들이 착용하고 '스피드 퀴즈'를 진행해 큰 웃음을 안겨줬다.
 
또 파트너에 대한 진심을 밝히는 '속마음 토크' 시간에는 '파트너에게 홀딱 깼던 순간', '지금이라도 파트너를 바꾸고 싶다' 등의 주제로 작업 기간 동안 숨겨왔던 마음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특히 모두가 기다려왔던 '중간점검'에 앞서, '중간 점검 공연 순서'를 정하기 위해 '뮤지션판 미남이시네요'가 진행됐다. '미남이시네요'는 가장 잘생긴 '무한도전' 멤버를 가렸던 '글로벌 미남투표' 특집으로 '뮤지션판 미남이시네요'는 '무한도전' 스태프들의 투표로 뮤지션들의 외모 순위를 매겨, '중간 점검 공연 순서'를 정했다.
 
'중간 점검' 시간에는 '실제 공연 곡'과 '가짜 곡'들이 난무하면서, 서로를 견제하는 일곱 팀들의 신경전이 펼쳐졌다. 그리고 '가요제 공연 순서'를 결정하는 숨 막히는 승부까지 이어져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의 기대감을 높였다.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특집 MT 편은 25일 저녁 6시 20분 MBC에서 방송된다.

[사진 = 무한도전 ⓒ MBC]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