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4:48

[오늘의 화제] 대성 교통사고 부검 결과…미나 최근 사진

기사입력 2011.06.25 05:55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24일 인터넷상에서는 '중국 바다 괴물', '미나 ', '대성 교통사고 부검 결과'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 대성 교통사고 부검 결과 "사망자 현모씨 사망에 이르게 했다"

아이돌 가수 빅뱅 대성(본명 강대성)의 교통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24일 오전 10시에 빅뱅 대성차에 의해 사망자 현씨가 최종적으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사망자 현모씨의 1차 사고도 상당히 심각한 부상이었지만 대성의 차에 치이기 전에 완전히 사망했다고 볼 수 없다"며 대성을 상대로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했다.

이어 "부검결과 출혈 반응이 1차 사고 자체만으로도 심각하지만 불과 역과하는 시간까지 132초 밖에 되지 않고 그 사이에 후행사고가 있었기 때문에 132초만에 사망에 이르지는 않았을 거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형법은 사망판정을 맥박정지설을 통설로 하기 때문에 이전에 현모씨가 완전히 사망했다고 보기 힘들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경찰측은 브리핑과 함께 시뮬레이션 영상과 택시의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하며 "대성은 사고 당시 전방주시를 태만히 한 과실로 도로상에 전도된 오토바이 운전자를 역과하여 '다발성 손상'에 의해 현장에서 사망하게 이르게 하였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대성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다.

앞서 5월 31일 새벽, 빅뱅 멤버 대성은 자신의 아우디 승용차로 몰던 도중 서울 양화대교 남단에서 길가에 쓰러져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 현씨와 앞서 정차 중이었던 택시를 들이받아 사고를 일으켰다.

[화제 포인트] ▶ 대성 교통사고 부검 결과가 관심을 모았지만, 결국 대성이 현모씨를 죽음에 이르게 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모씨는 사고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 0.186%의 상태로 운전하다 단독사고를 냈고, 이후 대성과의 2차 사고로 사망에 이른 것으로 결론지어졌다. YTN 보도에 따르면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사장은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법적인 절차를 따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성도 충격이 큰 상태"라며 "앞으로 대성은 활동을 자제하고 자숙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② 미나, 최근 사진 '더 어려진 외모 눈길'

가수 미나가 미니 앨범 쇼케이스와 함께 중국 북경에서 활동을 개시한다.

24일 열리는 쇼케이스에서는 미나의 새로운 댄스곡 '싱글파티'와 '굿바이' 그리고 발라드 등 신곡 3곡과 뮤직비디오 2편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미나의 친동생 미미와 절친한 동료가수 팝핍현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노래와 함께 미나를 응원할 예정이다.

미나의 활동 재개와 함께 공개된 최근 모습에서는 과거보다 더욱 어려보이는 외모와 탄탄한 몸매가 눈에 띈다.

미나는 "새로운 도전과 변화로 멈추지 않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중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화제 포인트] ▶ 미나 최근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2002년 월드컵 응원녀로 인기를 끌어 가수로 데뷔한 미나는 1972년 생이다. 4장의 앨범과 싱글 앨범 3장을 발매했으며, 2006년 4월 중국에서 음반 발매를 하며 중국 시장에도 진출했다.


③ 중국 바다 괴물 발견, '몸 길이 17m-무게 4.5톤 추정'

중국에서 바다 괴물이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 영국 더 선은 중국 해안에서 거대 '바다 괴물'(Giant Sea Monster)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에서 발견된 바다 괴물은 길이가 무려 55피트(약 16.7m)나 되는 거대한 크기에 무게를 최소 4.5톤으로 추정했으며, 발견 당시 이 바다 괴물 사체는 부패가 상당히 진행돼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물고기를 최초로 발견한 어민은 "인근 바다에서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물고기여서 깜짝 놀랐다. 발견 당시 물고기의 몸은 굵은 밧줄로 꽁꽁 묶여 있었다"고 증언했다.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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