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출신 민하, 행복한 신혼 생활…"안정감 드는 기분"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나인뮤지스 출신 민하가 만족스러운 결혼 생활을 전했다.

최근 민하는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팬들은 "신혼의 제일 좋은 점", "신혼 생활 자랑해 주세요", "결혼 어떠세요? 강력 추천인가요", "결혼 생활 재밌으신가요?" 등의 질문을 보냈다.

"결혼 생활 질문이 제일 많네요"라며 입을 연 민하는 "요즘 지인들 만나면 제일 많이 받는 질문이기도 한데 너무 좋습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민하는 "일단 심심할 틈이 없어요! 같이 밥 먹고 얘기하고 각자 일하고 각자 놀다가도 괜히 찾아가서 장난치고. 집안일도 같이 나눠서 하니까 부담도 줄고 상대방한테 고마워서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들고 같이 결정하고 헤쳐나갈 수 있는 것도 든든해요"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일어날 때 잠들 때 잘 잤냐고 잘 자라고 인사하고 같이 쓰레기 버리고 산책하러 가는 그런 소소하고 평온한 일상들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확실히 안정감이 드는 기분"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민하는 2008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9위를 차지, 2010년 나인뮤지스로 데뷔했다. 2016년 소속사와 전속계약 만료로 팀을 떠난 박민하는 배우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5월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민하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