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24 17:37 / 기사수정 2011.06.24 17:37
이미 아게로는 이적을 선언했으며, 아틀레티코 구단 측은 4천5백만 유로(약 691억 원) 이상의 이적료만 허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아게로의 파트너 포를란 역시 터키 갈라타사라이로부터 이적제의를 받은 상황이다. 아틀레티코는 오는 여름 새롭게 팀 재건을 노리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비야레알의 포워드 로시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32골을 터뜨리는 등 이탈리아의 중심으로 우뚝 선 공격수다. 하지만 걸림돌은 3천만 유로(약 461억 원)의 비싼 이적료다.
또한, 에스파뇰의 오스발도는 올 시즌 24경기에서 13골을 기록하며 가치를 입증했다. 아틀레티코는 지난 시즌 아게로-포를란 투톱의 한계를 절감해야 했다. 포를란은 월드컵 휴유증과 부상이 겹치며 부진에 빠졌고, 백업 스트라이커 디에구 코스타는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결국, 아틀레티코는 시즌 중반 유스팀의 보르하를 승격시키며 노력을 기울였지만 리그 7위로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향후 아틀레티코의 행보가 주목되는 이유다.
[사진: 아게로, 포를란 (C) 아틀레티코 공식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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