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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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 17kg 감량 이유=이별…"새로운 사람 만나야 해서" (짠당포)[종합]

기사입력 2023.08.22 23:43 / 기사수정 2023.08.23 00:55

신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이국주가 이별을 경험한 후 살이 빠졌다며 다이어트 일화를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짠당포'에는 '본캐와 부캐 사이' 특집으로 이국주, 김해준, 곽범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국주는 최근 다이어트로 17kg를 뺐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국주는 첫 6kg는 식단으로 뺐지만, 이후에는 테니스가 너무 재미있어 운동으로 빼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국주는 테니스 1년으로 제일 많이 감량한 몸무게가 17kg라고 공개했다. 이국주는 테니스 치는 것을 실제로 선보이기도.

이국주는 "테니스 10개월 차에 전미라 선배님께서 메시지가 왔다"라고 일화를 밝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그는 "너무 예쁘게 자세를 잘 배웠다고 해주셨다. 제 테니스 코치님이 전미라 선배님의 후배다"라고 했다.

더불어 최근 이국주가 살 빠지는 걸 견제하는 연예인이 있다고 전했다. 이국주는 "신기루, 풍자, 홍윤화는 매일 배신자라고 하고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국주는 "홍윤화가 '뭐야 언니? 서운해'라고 했다. 윤화가 '말라깽이가 하는 짓은 다 하네'라고 하더라. 청바지 안에 티를 넣어 입었다고 그랬다. 하루 종일 손가락질을 받았다"라고 일화를 공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국주는 최근 풍자까지 합류해 자신의 위치가 좁아지고 있어 다이어트를 하는 것도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탁재훈은 이국주에게 "살 빼는 데에는 마음고생이 최고라고 하지 않냐"라고 말했다. 이국주는 "사실 이별하고 좀 살이 빠졌다. 근데 그게 독해서라기보다는 다른 사람을 만나야 해서"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국주는 "새로운 사람이 놀랄 수 있으니까 빼는 거다"라며 "최근 데이트는 한 달 조금 안 됐다"라고 마지막 데이트를 공개해 더욱 시선을 모았다.



이국주는 주방템 완판녀로서 비법을 전해 시선을 모았다. 이국주는 호빵을 데우는 기계로 수육을 데운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국주는 한강 라면 끓이는 기계도 소개했다. 이국주는 "한강에서 먹는 라면이 맛있는 이유는 1%가 한강이고, 99%는 기계 때문이다"라며 기계를 극찬하며, 자신이 샀던 물건 중 1등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윤종신은 이국주에게 "이걸 다 사다 보면 돈이 너무 많이 못 나갈 거 같다"라고 질문했다. 이국주는 택배 때문에 문을 못 연 적도 있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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