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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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팬페이지] 김광현, 147개의 투구는 혹사다? 아니다?

기사입력 2011.06.24 00:16 / 기사수정 2011.06.24 00:16

SK 기자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의형제] SK팬한테는 참으로 아쉬운 일이지만,
에이스 김광현 선수의 부진이 예상보다 오래가는 거 같습니다.



6월 23일 기아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8이닝 동안
홈런 3개와 안타 14개 8실점을 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2007년 데뷔이후 최다 실점, 최다 피안타, 최다 홈런 등 개인적인 불명예 기록을 갈아치운 날이었는데요.

그래도 선수라면은 컨디션이 좋은 날도 있고, 안 좋은 날도 있지 않겠습니까.
한화의 에이스 류현진 선수도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고,
롯데의 4번타자 이대호 선수도 항상 안타 또는 홈런을 치는 것은 아닙니다.

김광현 선수가 다시 SK의 에이스로 거듭날 것임은 분명하지만,
어쨌든 문제가 되는 것은 김성근 감독님이 경기초반부터 부진했던
김광현 선수를 8회까지 끌고 나갔다는 점입니다.

김광현 선수가 던진 공은 147개입니다.

6월 22일 경기에서 한화의 선발투수 장민제 선수가 1이닝만 던지고 들어간 것과는 대비되죠.

이에 많은 야구팬들이 김성근 감독이 심했다라는 의견과
김광현 선수를 아끼는 마음에 그랬을 것이다라는 의견으로
대립을 이루고 있는데요.

여러분들은 이번 김성근 감독이 김광현 선수를 계속 던지게 한 것에
찬성하시나요?

[사진 = 김광현 (C) 엑스포츠뉴스 DB]



SK 논객 : 의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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