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스테이시가 스페셜 댄스 콘텐츠를 예고했다.
17일 오후 8시 원더케이 오리지널(1theK Original)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테이씨의 ‘원더킬포’가 공개된다.
‘원더킬포’는 K팝 아티스트들이 투표를 통해 팬들의 의견을 수렴, 이를 반영해 기획, 제작한 특별한 댄스 퍼포먼스를 감각적 영상미로 담아내는 1theK의 대표 퍼포먼스 콘텐츠다. 콘텐츠 공개 전 팬 투표를 통해 가장 인기있는 이른바 ‘킬포인트’ 구간을 선정하고, 이를 다양한 촬영 기법과 조명, 세트, 의상 등을 총동원해 웰메이드 영상으로 담아낸다.
오직 1theK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페셜 퍼포먼스로, 팬들은 아티스트의 콘텐츠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티스트들 역시 팬들이 가장 열광하는 파트를 특별한 퍼포먼스로 선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아티스트와 팬 모두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신곡을 발표한 K팝 아티스트들이 앞다퉈 찾아 최근에도 (여자)아이들, 더보이즈, 엔믹스, 주헌 등이 출연했으며, 편당 최고 2천만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전세계 팬들로부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스테이씨는 콘텐츠 공개에 앞서 멤버들이 직접 신곡의 주요 파트를 소개하는 티저 영상으로 팬들의 킬포인트 투표 참여를 독려해 눈길을 끌고 있다.
멤버들은 각기 ‘원픽’ 킬링파트를 뽑아 그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가 하면, ‘맛보기’ 킬포인트 댄스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고. 상큼한 오렌지색 세트에서 데님 소재 의상을 입고 온몸에 청량 하이틴 무드를 장착한 멤버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하며, 한층 임팩트 있게 탄생할 킬포인트 퍼포먼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팬들의 높은 관심에 제작진 역시 본 콘텐츠 공개 전 킬포인트 구간에 대한 깜짝 스포일러를 방출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나를 괴롭히는 남의 시선과 말들을 금방 사라질 거품에 빗댄 신곡의 유쾌한 메시지를 퍼포먼스로 표현하기 위해, 의상, 세트, 조명 변화뿐 아니라 특별한 소품으로 실제 비눗방울을 사용했다고 밝힌 것.
이처럼 다양한 촬영 및 제작 방법이 동원된 이번 ‘원더킬포’에 대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안현진PD는 “매우 다양한 킬링 파트와 포인트 안무들이 존재해 킬포인트 후보를 2개로 압축하는 것조차 어려웠을 정도로 매력이 넘치는 곡이었다”며, “팬들이 직접 뽑은 킬포인트는 어디일지, 스테이씨가 이를 어떻게 완벽한 퍼포먼스로 소화했을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사진 = 원더케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