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페트리코 로드가 'PGS 2' 그룹스테이지 2일 차 2매치의 주인이 됐다.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2'는 11일 그룹스테이지 2일 차 경기(B/C)를 진행했다.
그룹스테이지 2일 차 두 번째 매치는 미라마 맵에서 진행됐다.
극초반부터 치열하게 교전이 펼쳐진 경기. 디디팀이 첫 탈락팀이 됐고, 이후 한국의 다나와 이스포츠와 디플러스기아도 이른 시점인 두 번째 자기장에 탈락했다.
이후 데이트레이드 게이밍, 프렌들리 파이어, 루미노시티 게이밍 등이 뒤를 이어 탈락. 다섯 번째 자기장에는 절반 이상의 팀들이 전장을 이탈했다.
매치 TOP4는 여섯 번째 자기장에 가려졌다. 그 주인공은 타일루, 페트리코 로드, 이아레나, 트위스티드 마인즈.
이들 간의 교전이 진행된 결과, 페트리코 로드가 치킨의 주인이 됐다.
이들은 치킨 점수 10점과 킬 포인트 7점 합산 총 17점을 쌓았다.
한편, 글로벌 이스포츠 무대에서 24개 프로팀들이 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펍지 글로벌 시리즈 시즌2(PGS 2)'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전 일정 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 또한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이스포츠 이벤트인 ‘게이머스 에이트(Gamers8)'와 함께 한다.
이번 'PGS 2'는 총상금 229만 달러(약 30억 1,300만 원)가 걸려있으며, 최종 1위 팀은 60만 달러(약 7억 9천만 원)의 상금을 수령하게 된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