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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김준호, 상견례 준비?…최고급 요리에 격한 반응 (짠내골프)

기사입력 2023.08.11 12:25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상견례 장소를 점찍었다.

11일 방송되는 tvN STORY 예능 ‘짠내골프’에서는 강호동, 이수근과 김준호, 홍인규의 마지막 라운드가 펼쳐지는 가운데 대역전극이 예고됐다.

마지막 대결, 양 팀은 고급 요리 풀코스를 걸고 비장한 각오로 나선다.

이 가운데 ‘백돌이’ 이수근이 반란을 일으킨다. 강호동의 활약 때마다 “결정적일 때 꼭 도움 될 수 있게 한 방을 보여줄 것”이라며 기회를 엿보던 이수근이 드디어 첫 버디에 성공한 것. 이에 강호동은 “수근아! 해낼 줄 알았어!”라며 동생보다 더 기뻐한다.

이수근은 감회가 새로운 듯 “손이 시원하더라고”라며 구멍이 난 장갑을 공개해 보는 이들을 시큰하게 만든다. 찢어진 장갑 투혼을 발휘한 이수근의 모습에 강호동은 “장갑 사줘야겠다. 아동용으로”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안긴다.



그런가 하면, 에이스 간 버디 싸움은 더욱 치열해진다.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 끝에 대역전극이 펼쳐진다는 후문. 과연 어떤 팀이 역전 버디로 승리의 기쁨을 만끽할지 이목이 쏠리는 지점이다.

이어 최고급 일본식 연회용 요리 식당에 들어서자 홍인규가 김준호, 김지민 커플을 떠올린다고. 홍인규가 “준호 형, 여기서 상견례 해도 될 것 같은데?”라며 너스레를 떨자 김준호가 격한 반응을 보였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마지막 라운드답게 패배팀이 승리팀의 뒤통수를 제대로 친다는 후문. 간 큰 2인조 도둑이 승리팀의 세트요리 중에 메인 요리를 교묘하게 훔쳐 먹는 것. 점점 대담해지는 도둑질이 결국 들통나게 될지 본방송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짠내골프’ 마지막회는 11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STORY '짠내골프'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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