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22 14:01 / 기사수정 2011.06.22 14:01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국내에서 4년제 대학을 졸업한 후, 일자리를 찾고 있는 청년층 10명 중 6명은 자신의 취업 희망 직무나 직업을 결정하지 못한 채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지난 2월 졸업한 4년제 대졸 취업준비생 1014명을 대상으로 '구직활동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60.7%(615명)가 '내가 원하는 직무나 직업이 무엇인지 결정하지 못한 상황 속에서 구직활동을 하고 있어 혼란스럽다'고 답했다.
이처럼 대학졸업 후에도 취업 희망직무나 직업을 정하지 못한 채 방황하는 이유에 대해 구직자들은 '학창시절 동안에 다양한 경험을 해보지 못했기 때문(31.1%)'을 1순위로 꼽았다. 이어 학창시절 중 업무와 관련된 실제 경험이 부족했기 때문(29.9%), 대학교육과정에서 취업과 직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기 때문(25.0%), 지도교수가 취업에 대한 지도와 관심을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11.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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