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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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팬페이지] LG 신고 선수들 "나도 1군이다"

기사입력 2011.06.22 07:13 / 기사수정 2011.06.22 07:13

LG 기자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永's] 21일, 이진영 선수가 약 5주 만에 1군에 복귀해 LG 라인업 구성에도 여유가 생겼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야수 김태완 선수가 손목 통증 때문에 결국 경기 출장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렇듯 1군 주전 선수들이 부상으로 인해 빠지게 되자 그 자리를 2군 선수들과 신고 선수들이 메우고 있는데요.

특히, 21일 경기에 출장한 양영동, 백창수, 윤진호 선수는 모두 신고 선수로 프로의 문을 두드린 점이 공통점입니다.

그리고 이 세 선수들은 주어진 기회를 제대로 살려 스태프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받았는데요.

윤진호 선수는 유격수 백업으로 많이 출전했습니다. 양영동 선수와 함께 백창수 선수의 활약도 기대 이상이죠.

양영동 선수는 톱타자로 등장했고 백창수 선수는 8번 타자로 기용됐습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모두 최선의 모습을 보여줬죠.

두 선수는 중요한 순간에 적시타를 터뜨리며 팀의 공격을 주도 했는데요. 특히, 백창수 선수의 2타점 3루타는 팀의 대량 득점과 더불어 승기를 잡을 수 있는 한방이었습니다.

팬들은 "정말 생각지도 못한 3루타다." "삼진만 안당하면 다행인데 적시타라니" "오히려 찬스 살리는 능력은 박경수보다 낫다." 등의 의견을 보이며 신고 선수들의 활약에 기뻐했습니다.

이 세 선수가 공격과 수비 주루에서 만점짜리 활약을 펼치고 마운드에서는 김광삼 선수가 호투를 하며 난적 넥센을 기분 좋게 꺾고 주중 첫 경기를 승리했습니다.

주전 선수들의 복귀전까지 기회를 받을 양영동, 백창수, 윤진호 선수.

남은 기간 동안 꾸준한 모습을 보여 더 이상 백업이 아닌 새로운 주전 선수로 거듭났으면 좋겠네요.  [☞ 의견 보러가기]

[사진 = 윤진호 ⓒ 엑스포츠뉴스 DB]



LG 논객 : 永'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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