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연애 고수는 이렇게? "연인에 사랑한단 말 NO…본질 중요시"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연인에게 '사랑해' 표현을 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2일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에는 '쥐어짠 연애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주우재의 라이브 편집본이다. 이날 주우재는 한 시청자에 "연인에게 사랑한다는 말이 안 나오면 적격의 상대를 못 만난 거냐, 혹은 연애할 자격이 없는 거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주우재는 이에 "사랑한다는 말이 안 나오는 거는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다"라며 "추구하는 방향이 다른 거다. 방송에서도 말했지만 저는 본질을 중요시하는 사람이다. '사랑해'를 듣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이걸 겉으로 드러내야만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나도 '사랑해' 못 한다. 내가 연인한테 '사랑해'라는 말을 해본 적이 어렸을 때 빼고는 없을 거다. 표현을 위한 표현을 하고 싶지 않다"고 소신을 밝혔다.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기도. 주우재는 "상대와 전화하다가 끊기 전에 '왜 사랑해 안 해?'하면 속에서 뭐가 차오르는 느낌"이라며 "표현을 원하는 사람은 그런 사람을 만나야 행복할 수 있다. 나는 못한다"고 쐐기를 박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