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가수 박재범이 소속사 모어비전 사옥과 재산 관리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근 장우혁의 유튜브 채널에는 '춤고파' 에피소드 4화가 올라왔다. 게스트는 박재범이 출연했다.
이날 촬영은 박재범의 소속사 모어비전 사옥에서 진행됐다. 장우혁이 "사옥 공개는 처음이냐"고 묻자 박재범은 "공식적으로는 그렇다"고 설명했다.
박재범은 1층 로비, 회의실 등 모던하게 꾸며진 사옥을 공개했다. 그는 "저는 어느 정도 방향 잡고 이사님이 추진해서 인테리어 업체와 미팅했다. 오래 걸렸다. 옥상까지 완공하는 데 한 1년 걸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조직 세팅, 같이 운영할 수 있는 파트너를 찾는 것도 어려웠다"며 "직접 갔을 때 받는 에너지와 기운이 있다"며 사옥 위치를 위해 발품을 판 이야기도 전했다.
이어 장우혁은 "AOMG, 하이어뮤직, 모어비전을 거쳐오며 돈은 많이 벌었냐"고 묻자 박재범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만큼은 아닐 거다"라며 "재산을 관리하지 않아서 정확한 금액은 모르겠다. 아버님이 관리하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확인도 안한다. 난 그냥 버는 것보다 쓰는 게 더 많지만 않으면 된다"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장우혁', MORE VISION(모어비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