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가 개봉 7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입소문 순항 중이다.
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달 26일 개봉한 '밀수'는 개봉 7일째인 1일 오전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밀수'는 개봉 4일째 100만 돌파에 이어 7일째 200만 돌파 소식을 전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00만 돌파 소식과 함께 공개된 인증 영상은 최근 남다른 무대인사 팬서비스로 화제를 모은 '밀수' 팀의 완전체가 함께 했다.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김재화, 박준면, 박경혜, 주보비, 정도원, 안세호까지 12명의 배우들이 함께한 '밀수' 200만 돌파 인증 영상은 영화만큼 유쾌한 분위기가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김혜수, 염정아, 고민시가 눈치게임처럼 200만 숫자를 외치자 숨어있던 배우들이 한꺼번에 등장하며 관객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
실제 친분만큼이나 영화 속에서도 캐릭터 간의 관계성을 한껏 살린 연기로 호평 받고 있는 배우들은 2주차 무대인사에도 함께하며 매진 사례를 이어갈 예정이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이야기를 담은 해양범죄활극으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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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