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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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록2' 이성민 "김신록, '재벌집' 때는 말도 못 섞었는데…기분 이상해" [엑's 인터뷰]

기사입력 2023.07.31 15:06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형사록 시즌2' 이성민이 '재벌집 막내아들' 이후 만난 김신록과의 호흡을 언급했다.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 시즌2'(감독 한동화) 이성민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형사록 시즌2'는 협박범 친구의 숨은 배후를 쫓기 위해 다시 돌아온 강력계 형사 택록(이성민 분)의 마지막 반격을 그린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 이성민은 극중 영서 금오경찰서 강력2팀 형사 김택록 역을 맡았다.

시즌2에서는 김신록이 금오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1팀장 연주현 역으로 새로이 합류했다.

앞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부녀 관계로 나왔던 두 사람은 '형사록 시즌2'에서는 관계가 역전되었다.

이에 대해 이성민은 "(김)신록이가 즐기는 거 같더라. 첫 촬영이 여청계에서 처음 만나는 장면이었는데, 그 때가 '재벌집 막내아들'이 끝난지 얼마 안된 상황이라 기분이 좀 이상했다. 신록이가 되게 즐거워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서로 다른 캐릭터로 만나서 당연히 다르지 않았을까 싶다. 신록이가 '재벌집' 때는 감히 저와 대화를 많이 섞지 못했다는 그런 얘기를 많이 했을 것"이라면서 웃은 뒤 "이번에는 많은 대화를 했고, 제가 초반에 어쩔 수 없이 기가 죽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재벌집' 당시와의 차이점을 언급했다.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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