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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감독' 정우성, 황제성·정재형 만난다…유튜브로 '열혈 홍보'

기사입력 2023.07.28 15:0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감독으로 관객과 만날 준비를 앞둔 정우성이 열혈 홍보에 나선다.

28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정우성이 유튜브 채널 '경영자들', '요정재형'에 출연해 대중과 소통에 나선다.

정우성은 자신이 감독을 맡은 영화 '보호자'의 주연 배우 김남길과 함께 최근 '경영자들' 촬영을 마쳤다. '경영자들'은 권혁수, 황제성, 곽범이 배우 이경영 성대모사로 수다를 떠는 콘텐츠. 정우성이 이곳에서 어떤 매력을 발산했을지, 오랜 호흡을 맞춘 김남길과의 케미는 어땠을지 기대가 모인다.



정우성은 또한 유튜브 '요정재형'에 단독 출연도 앞두고 있다. 그는 정재형이 만드는 특유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솔한 대화를 나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재형은 MBC '놀면 뭐하니?' 출연 당시 매니저 활동 예명으로 정우성을 해야겠다고 욕심을 드러냈던 바. 이들의 만남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정우성은 오는 8월 15일 개봉을 앞둔 영화 '보호자'로 상업영화 감독 데뷔를 앞두고 있는 바. '영화 감독'으로서 '열혈 홍보'에 나선 정우성의 행보가 이목을 끈다. 접근성 높은 웹 콘텐츠를 통해 대중과 한층 편안하게 소통을 나눌 정우성이 유튜브에서 보여줄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정우성)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정우성은 주인공 수혁 역을 연기하며 연출을 함께 맡았다.

정우성은 '보호자'를 통해 카체이싱 액션과 맨몸 액션은 물론 섬세한 디렉팅까지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다는 전언. 첫 장편 영화 연출을 맡은 정우성에 대해 함께 작업한 배우 박성웅, 김준한, 박유나 등은 그의 연출에 대해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다. 특히 김남길은 지난 24일 제작보고회에서 "괜히 (감독님이) 시키는대로 한 것이 아니"라며 정우성을 향한 신뢰를 드러내 화제가 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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