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아리아나 그란데와 열애설이 불거진 에단 슬레이터가 뒤늦게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미국 TMZ는 에단 슬레이터가 별거 중인 아내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2018년 고등학교 동창 제이와 결혼한 에단 슬레이터는 지난해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지난해 11월 에단 슬레이터는 "나의 가장 친한 친구. 결혼 4년, 함께한 지 10년. 그리고 올해는 지금까지의 최고의 해"라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20일 영화 '위키드'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아리아나 그란데와의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그가 이혼을 발표한 적이 없던 탓에 불륜 논란이 인 것.
이에 그는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하기도 했다.
한편, 1993년생으로 만 30세인 아리아나 그란데는 뮤지컬 영화 '위키드'에서 글린다 역으로, 에단 슬레이터는 엘파바의 여동생 네사로스의 연인 보크 역으로 출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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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