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흰(HYNN·박혜원)이 '운전 천재' 면모를 십분 발휘했다.
2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라이브 온 에어' 코너로 꾸며져 가수 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흰은 1종 대형 운전 면허 취득에 성공했음을 밝혀 DJ 김신영의 축하를 받았다. 그는 "추가로 자랑을 하자면 제가 9분 38초만에 들어왔다. 만점이다. 재밌게 임했다"고 설명했다.
흰은 "합격증 받았을 때 기계에서 '합격입니다' 음성이 나오는데 저를 알아봐 주셨던 운전 선생님들께서 나오셔서 축하를 해주셨다"고 뿌듯함을 보였다.
흰은 이로써 버킷리스트 중 하나를 이뤘다면서 "제가 운전을 좋아한다. 스트레스 받을 때나 기분전환 하고 싶을 때 정신 차려보면 운전대를 잡고 있더라. 중요한 일정이 끝나고 일주일 정도 시간이 비었을 때 4일 배워서 (면허를) 취득했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1종 대형 면허는 고난이도의 시험으로, 탈락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어 흰의 이번 도전이 더욱이 감탄을 자아내는 바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BC FM4U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