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신랑수업' 이상우가 아내 김소연과 부부싸움 일화를 전했다.
2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74회에서는 ‘새신랑’ 심형탁이 절친 배우이자 ‘결혼 선배’인 이상우, 송재희와의 ‘총각파티’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송재희는 아내 지소현에게 프러포즈를 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보통 한국 사람들은 프러포즈를 결혼 약속을 한 뒤 하지 않냐. 나는 결혼 약속 없이 했다 거절당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장 소중한 게 무엇인지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제일 좋아하던 취미 오토바이를 팔았다. 네가 나한테 가장 소중하다고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상우는 아내 김소연과 부부 싸움을 한 적 없냐는 물음에 "보통 그런 경우가 생기면 운동하러 간다"라고 밝혔다. 이어 "감정이 격해지려고 하면 가라앉히고 대화를 하는 게 좋아서 상황을 피한다"라며 "몸이 좋아질수록 사이가 안 좋아진 거다. 몸이 비실비실하거나 살이 찔수록 사이가 좋은 거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몸이 좋아지면 운동을 많이 가는 거다. 지금은 살이 좀 올라왔다"고 전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