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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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망한 죽음이 안타깝습니다"…윤택, 폭우 피해 '자연인' 故 장병근 씨 추모

기사입력 2023.07.25 10:11 / 기사수정 2023.07.25 10:11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개그맨 윤택이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자의 사망 소식에 추모의 뜻을 전했다.

24일 윤택은 "'나는 자연인이다' 프로그램에 함께 하셨던 자연인 故 장명근님과 그의 아내 전명배님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과 함께 故 장병근 씨의 생전 출연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병근 씨는 윤택과 함께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 중인 개그맨 이승윤 옆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윤택은 "예천군 산사태로 인한 부부의 황망한 죽음이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생전에 웃음이 넘치시고 유쾌하셨던 자연인의 행복한 삶을 프로그램을 통해 몸소 보여주시며 현대인들의 지친마음에 희망을 안겨주셨던 그들의 삶에 경의를 표합니다"라며 고인을 애도했다.

그는 "부디 더 평안한 곳에서 더욱 자유로운 자연인으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이며 마음을 전했다.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자 故 장병근 씨는 지난 2019년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밝았던 고인의 모습에 네티즌들 또한 윤택과 이승윤 SNS에 댓글을 달며 추모 중이다.

고인은 지난 15일 발생한 집중호우에 따른 예산 산사태로 실종됐으며, 18일 오후 수색 당국이 고인을 발견, 시신을 수습했다. 고인 아내의 시신도 또한 16일에 수습 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MBN, 윤택,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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