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쉬는 부부' 박혜성 산부인과 의사가 파격적인(?) 부부 프로그램을 언급했다.
24일 방송한 MBN 예능프로그램 ‘쉬는 부부’에서는 ‘쉬는 부부 2차 워크숍’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에 앞서 신동엽은 산부인과 의사 박혜성에게 "20년 전 부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하지 않았냐. 선구자, 개척자"라고 언급했다.
박혜성은 "자기 성기를 관찰한다. 그리고 상대방의 성기를 관찰한다. 그림을 그려보는 거다. 오르가즘을 느끼기 전과 발기 전, 발기 후 성기를 그려오라고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신동엽은 "지금도 파격적인데 그 당시에는"이라며 놀라워했다.
박혜성은 "우리 성기를 한 번도 본 적이 없지 않냐. 막연하게 내 성기는 부끄럽고 내보내면 안되는 거로 생각해 감춘다. 내 성기를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순간 파트너와 솔직한 대화가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2차 워크숍에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나온다고 해 관심을 모았다.
사진= MB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