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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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 인형 탈 쓰고 춤추며 홍보…박나래 구할 '영웅' 될까 (웃는 사장)

기사입력 2023.07.24 17:34 / 기사수정 2023.07.24 17:34

신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박나래 식당이 영업 4일 차에 대용량 주문으로 반전을 맞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3일 방송된 JTBC '웃는 사장'에서 박나래 식당, 이경규 식당, 강율 식당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점심을 먹던 윤박은 매출에서 차감되는 음료수를 걸고 가위바위보 게임을 제안했고, 이에 사장 박나래와 강율은 흔쾌히 제안을 받아들였다.

매출 차감에 민감한 이경규는 직원 남보라와 오킹의 게임 참여를 반대했지만, 박나래의 설득 끝에 이경규도 결국 내기를 허락했다.

게임은 각 식당 대표로 윤현민, 덱스, 오킹이 참가해 어느 식당이 걸리게 될지 긴장감을 높였다. 가위바위보 결과는 이경규 식당의 직원 오킹이 걸렸다.

나머지 식당은 환호를, 사장 이경규는 절망에 빠졌다. 이에 오킹은 황급히 사장 이경규를 피해 도망가 모두를 폭소케 했다.



지난 영업부터 마케팅에 투자한 박나래 식당은 연이어 주문받는 성과를 보였다. 박나래 식당은 단 2건으로 매출 10만 원을 더해 적자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궁금하게 했다.

주말 영업도 온 힘을 다한 세 식당은 영업 결과에 충격을 받았다. 박나래 식당의 '덱쪽이' 덱스가 먹은 직원 음식값으로 순이익 마이너스 12만 원대로 박나래 식당이 3등을 했다.

이어 다른 식당의 직원들까지 아낌없이 챙겨준 강율 식당은 순이익 마이너스 11만 원대로 2등을 기록했다. 이경규 식당은 음료수 내기에 졌음에도 순이익 마이너스 8만 원대로 첫 1등을 기록했다. 하지만 세 식당 모두 적자 상태로 또 한 번 페널티를 받았다.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세 식당에 제작진은 목표 매출 금액을 6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대폭 줄이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해 세 식당의 큰 환호를 받았다.

악조건 속에 영업을 이어가는 세 식당은 박나래의 의견을 받아 인형의 탈을 쓰고 전단지 홍보를 하기로 했다. 마케팅보다 음식으로 승부를 보겠다던 이경규는 여름 특선 신메뉴와, 박나래 식당을 위협하는 김밥까지 개발했다.

박나래는 "이거는 저희 묵은지 김밥과 너무 비슷한데?"라고 반격하자, 이경규는 "달라요. 묵은지 안 쓰잖아요"라면서 시선을 회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경쟁력이 한층 더 높아진 세 식당은 4일 차 영업에서 위기를 어김없이 맞이했다. 강율 식당은 밥을 준비하던 중 전기가 끊기고 사이드 메뉴 치즈스틱이 엉망이 되는 등 영업 이후 첫 위기를 맞이했다.

이경규 식당 또한 신메뉴 출시로 분주했다. 남보라는 사장 이경규와 의견이 달라 패닉 상태에 빠졌다. 하지만 이경규와 오킹의 의견을 모아 깔끔하게 김밥을 준비한 남보라가 끝내 이경규의 오케이 사인을 받아 기뻐했다.

덱스는 인형 탈을 쓰고 돌변하여 평소 추기 싫어하던 춤을 추며 빠른 시간 안에 전단지 홍보를 마쳤다. 이에 박나래 식당은 영업 오픈을 하자마자 대용량 주문이 들어왔다.

전단지 홍보로 시작부터 역대급 주문을 받은 박나래 식당이 매출 30만 원 돌파에 드디어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웃는 사장'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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