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이은지가 이영지에게 날카롭게 지적했다.
21일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2'에서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발리 우붓에서의 여행을 이어갔다.
지구 용사 4인방은 옵션 투어를 걸고 훈민정음 알까기 게임을 펼쳤다. 게임을 위해 이은지와 이영지가 'ZZ 팀'을 결성, 미미와 안유진이 'ㅇㅇ 팀'을 결성했다.
미미가 자리를 옮겨 가며 게임에 집중하자, 이영지는 "원래 이렇게 동서남북 다 쓰는 게임이었냐"고 말하며 영어를 사용해 패널티를 받았다. 이영지는 또한 "양심 조기 교육을 너무 심하게 당했다"며 억울해했다.
이영지는 "한 번 픽하면 후비고"라고 말하며 말 두 개를 아웃시켜 웃음을 안겼다. 이은지는 "너 원어민이냐"고 어이없어했다.
말 하나가 남은 상태에서 뜻밖의 선전을 보이자 이영지는 텐션이 올라 계속해서 추임새를 넣었다. 이은지는 "입을 좀만 다물어 달라"고 부탁하며 "우리는 같은 팀"이라고 당부하다가 패배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