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영화 '바비(Barbie)'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Barbie The Album'이 오늘(21일) 발매됐다.
'Barbie The Album'은 21일 발매돼 현재 전 세계 모든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 가능하다.
앨범에 수록된 샘 스미스(Sam Smith)의 'Man I Am'은 이번 사운드 트랙의 총괄 프로듀서인 마크 론슨(Mark Ronson)이 리키 리드(Ricky Reed)와 제작했으며, 켄의 관점에서 작곡된 곡이다.
이 밖에도 바비 스타 라이언 고슬링(Ryan Gosling)이 켄 캐릭터로 열연한 장면을 담은 'I’m Just Ken'과 리조(Lizzo), 에이바 맥스(Ava Max),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 핑크팬서레스(PinkPantheress), 게일(GAYLE), 테임 임팔라(Tame Impala),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 하임(HAIM), 칼리드(Khalid) 등 전례 없는 글로벌 슈퍼스타 라인업의 다채로운 트랙이 수록됐다.
지난 5월 첫 싱글로 공개된 두아 리파(Dua Lipa)의 'Dance The Night'은 전 세계 평단의 찬사를 받으며 현재까지 5억 건 이상의 글로벌 스트리밍과 40억 건 이상의 소셜 노출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마크 론슨, 앤드류 와이어트(Andrew Wyatt), 피카드 브라더스(Picard Brothers)가 프로듀싱한 'Dance The Night'은 영화 바비 감독이자 총괄 프로듀서인 그레타 거윅(Greta Gerwig)이 뮤직비디오에 특별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Barbie The Album'을 대표하는 트랙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니키 미나즈(Nicki Minaj)와 아이스 스파이스(Ice Spice)가 팀을 이뤄 아쿠아(Aqua)의 클래식을 샘플링한 'Barbie World'는 소셜 미디어에서 60만 건 이상의 영상 제작을 기록하며 순식간에 인기를 끌었고, 공식 틱톡 사운드는 2억 3천만 건 이상의 동영상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찰리 XCX(Charli XCX)의 'Speed Drive'는 첫 주에 1천만 회 이상의 스트리밍과 6백만 회 이상의 틱톡 조회수를 기록, 'Barbie The Album'의 히트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주에는 오스카상, 골든 글로브, 다수의 그래미상 수상에 빛나는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의 감성적인 발라드 트랙 'What I Was Made For?'도 공개됐다.
한편, 영화 '바비'는 지난 19일 개봉했다.
사진=워너뮤직코리아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