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인♥' 이승기가 맺어준 커플에게 축가…오지랖 통했다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형제라면' 이승기가 맺어준 커플이 탄생했다.

17일 방송된 TV조선 '형제라면'에서는 6일차 점심 영업이 그려졌다.

이날 등장한 남녀 손님은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배인혁은 "커플이신 거예요?"라고 물었다.

여자 손님은 머뭇거리며 답을 하지 못했고, 이어 "고백을 아직 안했다"며 아직 커플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승기는 놀라며 "커플이 아니에요?"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언제부터 서로 호감을 가졌냐. (마음) 확인을 했냐"고 질문했다.

여자 손님이 그렇다고 답하자, 이승기는 "나오토 씨의 지금 마음은?이라며 일본 인 남자 손님에게 질문했다. 남자 손님은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의 신호를 보냈고, 이승기는 "그렇다면 오늘부터 1일?"이라며 오지랖을 부렸다.

남자 손님은 "그렇다"라고 답했다. 이승기는 커플 탄생에 신난 모습을 보이며 축하 노래를 불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지난 4월 이승기는 이다인과 서울시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