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 10.1.5 업데이트 '시간의 분열' 공개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이 최신 업데이트 10.1.5 '시간의 분열'을 공개했다.

14일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World of Warcraft: Dragonflight)'의 최신 업데이트 10.1.5 '시간의 분열(Fractures in Time)'이 정식으로 적용됐다고 밝혔다. 또한 다음 패치인 10.1.7 '현신의 격노(Fury Incarnate)'의 정보도 공개됐다. 이에 곧 PTR(공개 테스트 서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간의 분열' 업데이트에서는 청동용 크로미와 함께 시간의 길을 탐색하며, 노즈도르무를 예견된 운명에서 구하는 모험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최초의 지원가형 전문화인 '증강 기원사(Augmentation Evoker)'와 새로운 메가 던전인 '무한의 여명(Dawn of the Infinite)'도 함께 추가됐다.

그리고 새로운 일일 활동인 '시간의 균열(Time Rift)'과 '새끼용 탁아소(Whelp Daycare)'를 통해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더불어 흑마법사 직업이 확장되어 드랙티르를 제외한 모든 종족이 흑마법사가 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다양한 직업 밸런스의 변경 및 조정이 이루어졌다.

다음 패치인 10.1.7 '현신의 격노'는 올 하반기 10.2 콘텐츠 업데이트의 일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업데이트에는 티르의 재탄생 이야기, 청동용군단의 결의를 다지는 퀘스트 등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10.1.7 업데이트에서는 새로운 꾸미기 요소도 추가된다. 나이트 엘프와 포세이큰을 위한 유산 방어구 해제 이야기 전개가 추가되어 새로운 유산 방어구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나이트 엘프 전용 얼굴, 신체 문신, 포세이큰 플레이어를 위한 피부 색상도 새로 추가된다.

한편, 더 자세한 정보는 블로그와 개발 토론장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블리자드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