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효린이 '서머퀸'의 귀환을 알렸다.
효린은 12일 오후 6시 신곡 '이게 사랑이지 뭐야'를 공개하며 컴백했다.
'이게 사랑이지 뭐야'는 발매 전 힙합신에서 가장 핫한 아티스트 중 하나인 폴 블랑코가 피쳐링에 참여한다고 해 기대감을 더했다. 두 사람의 감각적인 보이스의 조화가 단숨에 귓가를 사로잡는다.
또한 효린이 기존에 보여줬던 파워풀한 서머송이 아닌 섬세하면서도 달콤한 감성이 주를 이루는 청량한 사운드가 반전 매력으로 다가온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역시 적극적인 E 성향의 여자와 조금은 샤이한 I 성향 남자의 풋풋하면서도 달콤한 데이트를 담아내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효린 또한 '이게 사랑이지 뭐야'의 뮤직비디오에서 연기를 도맡아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씨스타에서 솔로가수까지 효린은 자신만의 음악 영역을 확고하게 구축하며 활약했다. 특히 지난해 7월 세 번째 미니앨범 ‘iCE’(아이스) 이후 약 1년 만에 돌아온 효린은 여름에 어울리는 러브송을 선보이며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사진 = 뮤직비디오 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