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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3년 만 예능으로 돌아온다…방글이 PD 신작 (형따라 마야로)

기사입력 2023.07.12 10:32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차승원이 방글이 PD와 함께 새 예능으로 컴백한다.

오는 8월 4일 첫 방송되는 tvN 신규 예능 프로그램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이하 '형따라 마야로')는 마야 문명의 비밀의 열쇠를 찾아 떠나는 생활 밀착 문명 어드벤처다. 김성균, 더보이즈 주연이 차승원과 함께한다.

CJ ENM으로 이적한 방글이PD가 배우 차승원과 손잡고 선보이는 첫 작품으로 대형 화제를 모았다. 특히 막강 예능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차승원이 3년만에 컴백해 선보일 종횡무진 활약이 기대를 높인다.

12일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러한 차승원의 활약상을 미리 엿볼 수 있다. 먼저 차승원은 '마야 문명 덕후' 면모로 눈길을 끈다. 마야인들의 체구부터 마야 천문학과 성서까지 제작진도 깜짝 놀랐다는 후문.



탐사원정대원으로 합류한 김성균과 주연은 차박사의 유려한 설명에 감탄한다. 은밀했던 방구석 덕질을 실제 문명 탐사 어드벤처로 승화한 차승원은 연신 “나 너무 신난다”를 연발하며 설렘을 드러낸다.

'차셰프'도 컴백한다. 멕시코 현지에서 한국식 수육 파티를 열고 수육쌈 먹는 법을 전파한 차승원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차승원의 K-푸드 전파 역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차셰프가 현지 레시피를 가미한 업그레이드된 요리를 선보인다”는 제작진의 예고는 궁금증마저 자극한다.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는 국내 예능에서는 최초로 고대 문명 탐사를 전면에 내세운 작품이다. 탐사 원정대 3인방이 미스터리한 마야 문명을 탐사하며, 미션을 수행해 아홉 개의 열쇠를 찾는 과정이 그려진다.

고대 문명 지식, 인디아나 존스 뺨치는 미션 정복, 그리고 차셰프 요리의 향연 등, 브레인과 오감을 모두 만족시키는 차별화된 ‘빅재미’를 기대케 한다.

연출을 맡은 방글이 PD는 “12일 캐릭터 티저 영상을 통해 공개된 차승원의 활약상은 맛보기에 불과하다. 시청자 여러분이 몰랐던 그의 다양한 면모가 종합선물세트처럼 담길 예정이다. 차박사부터 차셰프까지, 놀라울 정도로 업그레이드된 차승원의 화려한 컴백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는 오는 8월 4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tvN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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