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송중기가 자연스러운 매력을 자랑했다.
7일 송중기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에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칸 남자 | 송중기 브이로그 in 칸 | SONGJOONGKI Vlog in Cannes' 영상이 올라왔다.
송중기는 "송중기의 브이로그예요? 깐느 편이에요? 장안의 화제라는 1년에 한 번씩 나온다는"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송중기는 칸에서 만난 한국 팬들에게 친절하게 사진도 촬영해주고 무릎을 꿇고 사인도 해줬다.
송중기는 "어색하네"라면서도 밝은 일상을 보여줬다. "부산 때보다 자연스러워졌죠?"라며 제작진에게 물었다.
"부산 때는 정말 어색해 보였다. 약간 중간중간 의식적으로 '나 브이로그 촬영 중이었지'라고 하는 것 같았다"라는 말에는 "저희 가족들이 뉴욕 편을 보고 어이가 없어 하더라. 내 성격을 아니까"라며 솔직하게 말했다.
송중기는 "어제 이선균 형님의 영화 레드카펫 행사를 할 때 공식 유튜브에 3분 17초부터 보시면 내 목소리가 들릴 거다. 한 번 검색해 보시길 바란다. 굉장히 뿌듯했다. 이선균 파이팅"이라고 외쳤다.
또 "칸 영화제를 6번째 온 대표님에게 처음이다 보니 하나도 몰라서 설명을 들었다"라며 장소 탐방을 시작했다.
그런가 하면 "내가 돌려놨던 '화랑' 포스터가 그대로 있는지 다시 한번 체크한다. '거미집'도 잘될 거다. 여빈이 나오는 영화인데 전여빈 파이팅"이라며 동료들의 영화까지 홍보하는 열정을 보여줬다.
송중기는 지난 1월 1살 연상의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의 재혼했으며 5개월 만에 득남했다.
사진= 하이지음스튜디오 유튜브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